친선경기 한국 베네수엘라 경기 결과 0-0 무승부, 손흥민 59호골 불발
한국과 베네수엘라의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한국은 10월 2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베네수엘라와 친선경기를 치렀지만 끝내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경기는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에서 치르는 세 번째 경기로 관심을 모았다. 앞서 한국은 9월 24일 에콰도르를 3-0으로 꺾었지만 9월 28일 우루과이에 1-4로 패했다. 베네수엘라전에서는 다시 경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한국 베네수엘라 경기 결과
최종 스코어는 대한민국 0-0 베네수엘라다.
전반전부터 한국은 베네수엘라의 압박을 받으면서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베네수엘라는 전반 11분 프리킥 상황에서 카세레스가 직접 슈팅을 시도했고, 송범근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23분에도 베네수엘라의 프리킥 슈팅이 나왔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한국은 전반 막판이 되어서야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45분 조현택이 왼쪽 측면에서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왼쪽으로 벗어났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한 채 0-0으로 끝났다.
후반전에도 한국은 공격을 이어갔지만 결정적인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베네수엘라 역시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양 팀 모두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후반 90분이 지난 뒤 추가시간까지 소화했지만 스코어는 그대로 0-0으로 유지됐다.
손흥민 59호골도 다음 기회로
이번 베네수엘라전에서 또 하나의 관심사는 손흥민의 A매치 최다 득점 단독 기록이었다.
손흥민은 앞선 우루과이전에서 골을 넣으며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A매치 통산 58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차범근과 함께 한국 남자 대표팀 최다골 공동 1위에 올라 있었다.
베네수엘라전에서 한 골을 추가하면 59골이 되면서 단독 1위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이날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손흥민의 A매치 59호골 도전은 다음 경기로 넘어가게 됐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오현규와 투톱을 구성했다. 한국은 이강인과 황인범 등을 활용해 공격을 전개했지만 베네수엘라의 압박을 효과적으로 풀어내는 데 어려움을 보였다.
한국 베네수엘라 0-0 무승부 이후 일정
한국은 이번 베네수엘라전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9월부터 이어진 A매치에서 승리와 패배, 무승부를 차례로 기록하게 됐다.
9월 24일에는 에콰도르를 3-0으로 꺾었고, 9월 28일에는 우루과이에 1-4로 패했다. 그리고 10월 2일 베네수엘라와 0-0으로 비겼다.
대표팀의 다음 경기는 10월 6일 예정된 우즈베키스탄전이다. 한국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베네수엘라전은 결과만 놓고 보면 양 팀 모두 승리를 가져가지 못한 경기였다. 특히 한국은 공격 과정에서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어야 했지만 끝내 득점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수비에서는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공격진이 득점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손흥민이 기다리고 있는 A매치 59호골이 나올 수 있을지가 주요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한국 베네수엘라전 최종 결과는 대한민국 0-0 베네수엘라, 양 팀 무승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