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소프트볼 한국 vs 대만 이기면 첫 메달 가능할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소프트볼 한국 대표팀이 10월 2일 대만과 풀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한국은 10월 1일 싱가포르를 9대1로 꺾으면서 3승 3패를 기록했고 필리핀과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만전은 단순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아닙니다.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의 동메달 결정전 진출 여부가 갈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소프트볼은 아직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한 적이 없어 첫 메달 도전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합니다.
한국 대만 소프트볼 경기시간
한국의 마지막 풀리그 상대는 대만입니다.
날짜 : 10월 2일
시간 : 오전 11시
경기 : 여자 소프트볼 풀리그
상대 : 대만
경기장 : 안조 소프트볼 경기장
일본과 한국은 시차가 없기 때문에 오전 11시 그대로 확인하면 됩니다.
10월 1일 한국 싱가포르 9대1 승리
한국은 대만전을 앞두고 중요한 승리를 추가했습니다.
10월 1일 싱가포르와의 풀리그 6차전에서 9대1로 승리했습니다. 정상적인 7이닝을 모두 치르지 않고 5회 런어헤드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런어헤드는 야구의 콜드게임과 비슷한 규정입니다. 소프트볼에서는 3회 15점, 4회 10점, 5회 7점 이상 차이가 나면 경기를 종료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2회에만 5점을 기록했고 3회에도 3점을 추가하면서 일찌감치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이 승리로 한국의 풀리그 성적은 3승 3패가 됐습니다.
왜 대만전이 중요할까?
이번 아시안게임 소프트볼에는 한국을 포함해 총 8개 나라가 참가합니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홍콩, 태국, 싱가포르가 한 번씩 맞붙는 풀리그를 진행합니다.
풀리그가 끝난 뒤에는 순위에 따라 메달 결정전 진출팀이 결정됩니다.
1위·2위 : 금메달 결정전
3위·4위 : 동메달 결정전
5위 이하 : 메달 결정전 진출 실패
따라서 한국은 최소 4위 안에 들어야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은 3승 3패로 필리핀과 공동 4위입니다. 문제는 마지막 상대가 아시아 소프트볼 강호 대만이라는 점입니다.
대만은 강한 상대
대만은 한국 입장에서 쉽지 않은 상대입니다.
대회 전 기준 WBSC 여자 소프트볼 세계랭킹에서도 대만은 5위로 아시아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31위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일본과 중국, 대만이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이 대만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보여주는지가 첫 아시안게임 메달 도전의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필리핀 경기 결과도 함께 봐야 한다
한국 경기만 확인하면 되는 것도 아닙니다.
현재 한국과 필리핀이 나란히 3승 3패로 공동 4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필리핀은 10월 2일 오전 홍콩과 마지막 풀리그 경기를 치릅니다.
한국 : 대만전
필리핀 : 홍콩전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됩니다.
따라서 한국이 대만을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필리핀-홍콩 경기 결과도 동메달 결정전 진출 여부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한국 소프트볼 첫 아시안게임 메달 도전
소프트볼은 1990 베이징 아시안게임부터 정식종목으로 열렸습니다.
중국이 초기 대회에서 강세를 보였고 이후에는 일본이 아시안게임 소프트볼을 지배했습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7연패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아직 아시안게임 소프트볼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하고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한다면 한국 소프트볼 역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하게 됩니다.
10월 3일 메달 결정전
풀리그가 끝나면 10월 3일 최종 메달 결정전이 열립니다.
오전 10시 : 3위 vs 4위 동메달 결정전
오후 2시 : 1위 vs 2위 금메달 결정전
한국이 4위 안에 들어가면 10월 3일 오전 10시 동메달 결정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10월 2일 대만전은 이번 대회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고, 한국 소프트볼 최초의 아시안게임 메달 도전을 이어가는 경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10월 2일 오전 11시 대만전 주목
한국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은 싱가포르를 9대1로 꺾으며 메달 경쟁을 마지막 경기까지 이어가게 됐습니다.
이제 남은 상대는 대만입니다.
10월 2일 오전 11시 한국-대만전과 함께 같은 날 열리는 필리핀의 마지막 경기 결과까지 확인해야 최종 순위를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이 마지막 관문을 넘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하고 아시안게임 첫 메달까지 획득할 수 있을지 지켜보면 좋겠습니다.
최종 순위와 동메달 결정전 진출 조건은 10월 2일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까지 반영해야 하므로 경기 종료 후 아시안게임 공식 순위표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