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소프트볼 한국 필리핀 경기, 야구와 차이 경기 규칙 보는법
2026 아시안게임 소프트볼 한국 대표팀이 9월 28일 필리핀과 세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한국은 태국과의 첫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지만 27일 중국전에서는 4-8로 패하면서 현재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소프트볼은 야구와 비슷해 보여도 경기 이닝부터 투구 방식, 경기장 크기까지 차이가 있습니다. 처음 경기를 보는 분들을 위해 한국-필리핀 경기시간과 소프트볼 보는법을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아시안게임 소프트볼 한국 필리핀 경기시간
한국과 필리핀의 경기는 9월 28일 오전 11시 일본 아이치현 안조 소프트볼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까지 총 8개국이 참가했습니다. 한국은 필리핀전 이후에도 홍콩, 일본, 싱가포르, 대만과 차례로 경기를 치릅니다.
한국 소프트볼 현재 성적은?
한국은 26일 첫 경기에서 태국을 7-0으로 꺾었습니다.
하지만 27일 중국전에서는 1-1로 맞선 상황에서 4회와 5회에 대량 실점하면서 최종 4-8로 패했습니다. 이에 따라 필리핀전을 앞둔 한국의 현재 성적은 1승 1패입니다.
한국 여자 소프트볼은 아직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한 적이 없습니다. 역대 최고 성적은 1990 베이징, 1994 히로시마, 2010 광저우 대회의 4위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첫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어지는 풀리그 경기 결과가 중요합니다.
소프트볼은 몇 이닝까지 할까?
야구와 가장 먼저 비교되는 부분이 경기 이닝입니다.
일반적인 야구 경기는 9이닝이지만 소프트볼은 7이닝을 기본으로 진행합니다.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진행하고 3아웃이 되면 공수가 교대되는 기본 구조는 야구와 비슷합니다.
득점 방법도 같습니다. 타자가 출루한 뒤 1루, 2루, 3루를 거쳐 홈까지 들어오면 1점을 얻습니다.
따라서 야구를 알고 있다면 소프트볼 역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소프트볼 투수는 왜 아래에서 던질까?
경기를 처음 보면 가장 눈에 띄는 차이가 투구 자세입니다.
야구에서는 투수가 일반적으로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공을 던지는 오버핸드 투구를 많이 사용하지만 소프트볼 투수는 팔을 크게 회전해 공을 아래에서 던지는 언더핸드 방식으로 투구합니다.
단순히 천천히 던지는 것은 아닙니다. 투수와 타자 사이의 거리가 야구보다 짧기 때문에 타자가 공에 반응할 수 있는 시간도 짧습니다.
빠른 공과 변화구를 어떻게 공략하는지 보는 것도 소프트볼의 재미입니다.

소프트볼과 야구 차이는?
두 종목의 기본적인 경기 구조는 비슷하지만 세부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소프트볼은 기본 7이닝, 야구는 기본 9이닝으로 진행합니다. 소프트볼 공은 야구공보다 크고 경기장과 베이스 사이 거리도 더 짧습니다.
투구 방식에서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소프트볼은 언더핸드 투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 경기를 보면 야구와 상당히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홈런이나 안타뿐 아니라 짧은 거리에서 빠르게 이뤄지는 수비와 주루 플레이도 함께 보면 좋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메달은 어떻게 결정될까?
이번 아시안게임 여자 소프트볼은 8개국이 풀리그를 치릅니다.
한국은 9월 28일 필리핀전을 시작으로 29일 홍콩, 30일 일본, 10월 1일 싱가포르, 2일 대만과 차례로 경기를 치릅니다.
풀리그가 끝난 뒤 10월 3일 오전에는 3·4위의 동메달 결정전, 오후에는 1·2위의 금메달 결정전이 예정돼 있습니다.
한국 필리핀전 관전 포인트
한국 입장에서는 중국전 패배 이후 다시 승리를 추가할 수 있을지가 가장 먼저 볼 부분입니다.
이번 대회 목표가 아시안게임 첫 메달인 만큼 필리핀전을 비롯한 풀리그에서 최대한 많은 승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이후에는 아시안게임 7연패에 도전하는 일본을 비롯해 대만과의 경기도 남아 있습니다.
한국-필리핀 소프트볼 경기는 9월 28일 오전 11시 예정입니다. 처음 소프트볼을 본다면 7이닝이라는 점, 투수가 공을 아래에서 던진다는 점, 야구보다 좁은 경기장에서 빠르게 경기가 진행된다는 점을 알고 보면 훨씬 이해하기 쉽습니다.
경기시간과 중계 편성은 당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시청 전 아시안게임 공식 일정과 방송사 편성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