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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여자 사브르 한국 중국 준결승, 사브르 보는 법부터 단체전 점수까지

멀티데이타 2026. 9. 27. 17:33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한국과 중국의 준결승 경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펜싱을 평소 자주 보지 않았다면 불이 동시에 들어왔는데 왜 한쪽만 점수를 얻는지, 단체전 점수가 왜 5점 단위로 올라가는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특히 사브르는 펜싱 세 종목 가운데 경기 속도가 빠른 편이라 기본 규칙 몇 가지만 알고 보면 훨씬 재미있습니다.


아시안게임 여자 사브르 한국 중국 준결승

 

 

 

 

 

9월 27일에는 2026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에페와 여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립니다.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에는 전하영, 김정미, 서지연, 최세빈이 출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과 중국의 준결승전이 진행되고 있어 결승 진출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브르 보는 법, 어디를 공격해야 할까?

펜싱은 에페, 플뢰레, 사브르로 나뉩니다. 사브르는 허리 위쪽 상체가 유효 공격 범위입니다. 머리와 팔도 포함되며 상대의 유효면을 찌르는 것뿐 아니라 칼날로 베는 공격도 인정됩니다.

그래서 경기를 보다 보면 선수들이 경기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앞으로 달려들며 공격하는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

 

 

 

 

 


여기서 가장 헷갈리는 것이 두 선수의 불이 동시에 들어오는 경우입니다.

사브르는 단순히 먼저 칼이 닿은 선수가 무조건 점수를 가져가는 방식이 아닙니다. 공격권을 판단하기 때문에 두 선수의 유효타가 거의 동시에 들어가면 심판이 공격의 우선권을 판단해 한쪽에 점수를 줍니다.

따라서 화면상으로는 한국과 중국 선수 모두 불이 들어왔는데 점수는 한쪽만 올라가는 장면이 나올 수 있습니다.

사브르 단체전은 왜 45점까지 할까?

아시안게임 사브르 단체전은 개인전과 경기 방식이 다릅니다.

각 팀 선수들이 번갈아 출전해 총 9번의 대결을 펼치며 점수를 누적합니다. 1라운드는 5점, 2라운드는 누적 10점, 3라운드는 누적 15점처럼 목표 점수가 5점씩 높아지고 마지막 9라운드는 45점이 기준입니다.

즉 8라운드까지 앞서고 있다고 해서 승리가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마지막 선수의 경기에서 점수 차이가 크게 뒤집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26일 열린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는 한국이 일본에 41-44까지 뒤졌지만 오상욱이 마지막 순간 연속 득점하며 45-44로 역전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사브르 경기 볼 때 이것만 기억하면 쉽다

처음 사브르를 본다면 세 가지만 확인해도 됩니다.

첫째, 허리 위 상체와 머리, 팔이 공격 범위입니다.

둘째, 찌르기뿐 아니라 베기도 가능합니다.

셋째, 동시에 불이 들어왔다고 양쪽 모두 점수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공격권 판정에 따라 한쪽 선수에게만 점수가 주어질 수 있습니다.

 

 

 

 

 

 

 

 

단체전에서는 여기에 하나를 더 기억하면 됩니다. 3명의 선수가 번갈아 총 9번 맞붙고 최종적으로 45점을 먼저 만드는 팀이 승리합니다. 제한 시간이 끝날 경우에는 9번째 경기 종료 시점의 점수로 승부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한국 중국 준결승, 마지막까지 봐야 하는 이유

사브르 단체전은 한 선수가 분위기를 바꾸면서 점수 차이가 빠르게 좁혀질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7~9라운드에서는 한두 번의 연속 득점으로 흐름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현재 점수만 보고 결과를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한국이 중국을 꺾으면 결승에 올라 금메달에 도전하게 됩니다. 경기 중에는 점수뿐 아니라 어떤 선수가 연속 득점하고 있는지, 동시타 상황에서 어느 쪽이 공격권을 인정받는지를 함께 보면 사브르 경기를 훨씬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경기가 진행 중인 만큼 최종 스코어와 결승 진출 여부는 경기 종료 후 공식 아시안게임 경기 결과와 방송사 중계를 통해 다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