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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 결승 한일전, 한국 일본 금메달 승부

by 멀티데이타 2026. 9. 26.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한국과 일본의 한일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펜싱을 평소 자주 보지 않았다면 단체전 점수가 5점, 10점, 15점처럼 올라가는 모습이나 한쪽 선수의 불이 들어왔는데도 점수가 인정되지 않는 장면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여자 플뢰레 단체전을 보기 전에 경기 방식까지 간단히 알아두면 훨씬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여자 플뢰레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한국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는 박지희, 모별이, 이세주, 심소은이 출전합니다.


특히 박지희는 이번 아시안게임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도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개인전 결승 상대 역시 일본의 우에노 유카였고, 박지희가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때문에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도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펜싱 단체전은 몇 점을 내야 이길까?

펜싱 단체전은 개인전과 경기 방식이 다릅니다. 3명의 선수가 상대 팀 선수들과 번갈아 경기하며 총 9번의 대결을 진행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점수가 매 경기 새로 0점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팀 점수가 계속 누적된다는 점입니다.

1번째 경기 목표 점수는 5점,  
2번째는 10점,  
3번째는 15점,  
이런 방식으로 목표 점수가 5점씩 증가해 마지막 9번째 경기에서는 45점이 됩니다.

국제펜싱연맹(FIE) 규정상 먼저 45점을 기록한 팀이 승리하며, 마지막 경기의 정규시간이 끝날 때까지 45점에 도달하지 못하면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한 팀이 이깁니다.

 

20대 15라고 경기가 끝난 것이 아니다

단체전을 처음 보면 가장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4번째 대결이 끝난 시점에 한국이 일본을 20대 15로 앞서고 있다고 해도 최종 스코어가 아닙니다. 다음 선수들이 이어서 경기를 진행하고 점수 역시 그대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초반에 뒤지고 있더라도 후반 주자가 점수 차를 줄이거나 역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9번째 대결은 최종 목표인 45점을 놓고 싸우기 때문에 점수 차가 크지 않다면 경기 막판까지 승부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플뢰레는 불이 들어와도 점수가 아닐 수 있다

플뢰레 경기를 볼 때 또 하나 알아둘 부분이 있습니다.

플뢰레의 유효 타격 부위는 기본적으로 몸통입니다. 그리고 두 선수가 거의 동시에 공격했을 때는 단순히 먼저 찌른 사람에게 무조건 점수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공격 우선권을 판단합니다.

그래서 중계 화면에서 양쪽에 불이 들어왔는데 한 선수에게만 점수가 올라가는 장면이 나올 수 있습니다. 심판의 공격권 판정까지 함께 보면 플뢰레 경기를 이해하기 훨씬 쉽습니다.

여자 플뢰레 단체 한일전 관전 포인트

단체전에서는 한 명의 선수가 잘하는 것만큼 점수 차를 얼마나 유지하고 다음 선수에게 넘겨주느냐가 중요합니다. 초반 1~3경기에서는 큰 점수 차가 나지 않더라도 중반 이후 흐름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7~9번째 대결에 들어가면 남아 있는 목표 점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한 번의 연속 득점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여자 플뢰레 단체전을 시청한다면 단순히 현재 스코어만 보기보다 몇 번째 대결인지, 이번 대결의 목표 점수가 몇 점인지 함께 확인해 보세요.

경기 결과와 최종 스코어는 경기 종료 후 아시안게임 공식 경기 결과 및 중계사의 최신 결과에서 다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