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가 10월 2일부터 본격적인 겨루기 메달 경쟁에 들어갑니다. 첫날에는 남자 58kg급과 80kg급, 여자 49kg급과 67kg급 등 총 4개 체급에서 금메달 주인공이 결정됩니다.
한국에서는 안향식, 강재권, 이유민, 곽민주가 출전합니다. 특히 버추얼 태권도에도 출전하는 안향식은 같은 날 두 종목에 도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10월 2일 태권도 한국 선수
이날 한국은 겨루기 4체급에 한 명씩 출전합니다.
남자 58kg급 : 안향식
남자 80kg급 : 강재권
여자 49kg급 : 이유민
여자 67kg급 : 곽민주
경기는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됩니다. 각 체급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하루에 진행되기 때문에 경기 결과에 따라 오후와 저녁까지 한국 선수들의 메달 도전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향식, 하루 두 종목 도전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남자 58kg급 안향식입니다.
안향식은 10월 2일 겨루기뿐 아니라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열리는 버추얼 태권도에도 출전합니다.
버추얼 태권도는 VR 헤드셋과 모션 센서를 이용해 가상공간에서 겨루는 방식입니다. 반면 남자 58kg급은 실제 상대와 맞붙는 기존 태권도 겨루기입니다.
같은 선수가 하루에 가상과 현실의 태권도에 모두 출전하는 셈입니다.
버추얼 태권도 경기를 먼저 확인했다면 이후 안향식의 남자 58kg급 성적까지 이어서 확인해볼 만합니다.
대표팀 주장 강재권 남자 80kg급 출전
남자 80kg급에는 강재권이 출전합니다.
강재권은 삼성에스원 소속으로 이번 아시안게임 한국 태권도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대표팀은 대대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졌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을 제외하면 대표 선수들이 모두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 출전합니다.
강재권 역시 대표팀 주장으로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유일한 고등학생 이유민도 주목
여자 49kg급에는 이유민이 출전합니다.
이유민은 관악고 소속으로 이번 한국 태권도 대표팀에서 유일한 고등학생 선수입니다.
성인 선수들과 함께 국가대표 선발 경쟁을 통과해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합니다.
첫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가 여자 49kg급의 주요 관전 포인트입니다.
여자 67kg급 곽민주 메달 도전
여자 67kg급에는 한국체대 소속 곽민주가 출전합니다.
곽민주 역시 이번 대회가 첫 아시안게임입니다. 국제무대 경험을 쌓아온 선수인 만큼 67kg급에서 한국의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10월 2일은 겨루기 첫날부터 네 체급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한 선수의 경기만 보기보다는 각 체급의 결과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권도 겨루기 점수 어떻게 볼까?
태권도 겨루기를 처음 본다면 점수가 어떻게 올라가는지 알고 보면 훨씬 이해하기 쉽습니다.
몸통 주먹 공격 : 1점
몸통 발차기 : 2점
몸통 회전 발차기 : 4점
머리 발차기 : 3점
머리 회전 발차기 : 5점
상대 선수가 감점을 받으면 1점이 추가되기도 합니다.
특히 머리 공격과 회전 기술은 점수가 높아 경기 후반에도 한 번의 공격으로 흐름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10월 3일에는 김유진 출전
태권도 겨루기는 10월 2일로 끝나지 않습니다.
10월 3일에는 나머지 4개 체급이 진행됩니다.
남자 68kg급 : 문진호
남자 80kg 초과급 : 강상현
여자 57kg급 : 김유진
여자 67kg 초과급 : 송다빈
특히 여자 57kg급 김유진은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입니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해 이번에는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따라서 10월 2일 안향식·강재권·이유민·곽민주의 경기 이후 3일까지 한국 태권도의 메달 경쟁이 계속됩니다.

한국 태권도 10회 연속 금메달 도전
한국은 아시안게임 태권도의 전통적인 강국입니다.
태권도는 1986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열렸고, 한국은 태권도가 열린 역대 9차례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면 태권도가 열린 아시안게임 기준 10회 연속 금메달 기록을 이어가게 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 8개, 품새 2개, 버추얼 태권도 1개를 합쳐 총 11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습니다.
10월 2일 태권도 경기 주목
10월 2일은 이번 아시안게임 태권도에서 가장 많은 종목의 금메달이 결정되는 날입니다.
버추얼 태권도를 포함해 총 5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고 한국에서는 안향식, 강재권, 이유민, 곽민주가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특히 안향식의 버추얼 태권도와 남자 58kg급 동시 도전, 대표팀 유일의 고등학생 이유민의 첫 아시안게임이 주요 관전 포인트입니다.
세부 대진과 선수별 경기시간은 앞선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경기 당일 아시안게임 공식 일정과 중계 편성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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